약국브랜딩연구소, ‘유전체 약물치료, 약사의 역할’ 조망
오는 31일 정호철 교수 ‘유전체 진단·치료·예방시 약사 역할’ 강연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25 10:15   
약국브랜딩연구소(연구소장 심현진 약사)는 오는 1월 31일 오후 8시 열리는 1월 월간리딩팜에서 정호철 이화여대 약학대학 교수의 ‘유전체 진단, 치료, 예방시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다.

정호철 교수는 최근 화두인 빅데이터와 유전체 분석을 통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와 관련해 약국에서 약사가 실제로 마주하게 될 상담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유전체 상담시 어떤 경로로 빅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한다. 또한 상용화 시기를 비롯해, 약사들의 흔한 오해 중 하나인 유전체 상담과 처방간의 모호함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 정리를 할 예정이다.

약국브랜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심현진 약사는 “이번 강연에서는 막연히 두려웠던 빅데이터에 대해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어떤 입장에서 접근하면 좋을지 상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것”이라며 “약국에서 약사가 접할 유전체 상담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네이버카페 약국브랜딩연구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월간리딩팜 2월에는 심현진 약사가 ‘건강상담시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5가지 대화법’ 강연을 통해 약국에서 답하기 곤란한 환자들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등 약국 속 상황별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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