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교협 신임 이사장에 연대약대 한균희 학장 선출
"통합6년제·국시 다단계 실기시험 도입 등 소통과 논의로 추진"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2-19 12:00   수정 2017.12.19 12:22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 차기 이사장에 연세대학교 약학대 한균희 학장이 선출됐다.

약교협은 18일 총회를 열고, 오는 1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차기 이사장을 선출, 단독 출마한 한균희 학장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한균희 이사장은 "책임과 권한이 막중해서 걱정스럽다. 약학교육의 전반적인 부분을 폭넓게 보고, 조정하고 소통하면서 미래 약학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이사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현 집행부가 이뤄낸 업적들이 많이 있고, 그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을 소통과 논의를 통해 반드시 공감대를 형성해서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통합6년제 교육과정과 국시 다단계 실기시험 도입 등의 현안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이사장과 이사진 몇 명이 약학교육을 끌고가는 것이 아니다. 전국에 있는 약학대학 교수와 학장들이 함께 끌고가는 것이다. 전국의 학장들이 충분하게 내용을 숙지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 결정이 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약학대학에서는 통합 6년제와 PEET 병행이라는 방향으로 결정된 약대 학제 개편과 실기시험 도입을 중심으로 하는 다단계 약사국시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으로 현안 해결에 대한 한 이사장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균희 이사장은 서울대 약대 제약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모교 대학원 약학과에서 석사, 펜실베니아 대학 화학과에서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기합성연구실 위촉연구원을 시작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대학원 융합오믹스 의생명과학과 교수를 맡아왔다. 

2015년부터 연세대 약대 학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약교협에서는 현재 상임이사를 맡아왔다.

한편, 약교협은 정관개정으로 오는 2월 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하고, 새로 선임되는 이사의 반은 1년 임기를, 나머지 반은 2년 임기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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