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총회, 약가거품제거등 계획확정
12일, 북녘 약품지원·성분명처방 실현다짐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1-12 20:32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리병도)는 12일 오후 1시 건약 강당에서 제7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약가거품제거와 성분명처방 실현, 북녘 약품지원 등 200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복동 약사와 리병도 회장, 각 지부 회장 및 집행부 등 내외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대의원 56명 중 22명 참석에 34명 위임으로 성원된 가운데 2002년도 결산 및 사업성과, 그리고 2003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건약은 내년도 사업안으로 반전평화운동과 SOFA개정운동, 그 일환의 북녘 어린이 돕기 의약품 지원사업, 약가거품 제거를 위한 제약사 판매활동비 감축 운동, 성분명처방 실현 등을 확정했다.

특히 성분명처방 실현을 위해서는 상반기 중 각 지역 보건소의 성분명처방 실시 및 처방약 목록 제출 여부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문제제기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회원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중운동의 일환으로 가정에 쌓여있는 약품들을 모아 정확한 사용 용도 등을 지도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브라운백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본회에 앞서 건약회원으로 활동하다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故 고미애·송병수·한혜영 약사의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먼저간 회원을 기리며...' 추모식을 가졌으며, 지난 2년간 활동해 온 변은영 간사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후임 전문기 간사의 소개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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