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체, IT사업집중…수익사업 박차
신규회원 모집 등 마케팅활동 집중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1-03 06:48   
계미년을 맞은 약국체인업체들이 올 한해 고도성장을 위한 수익사업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해 협업체들은 사회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별다른 수익사업모델을 개발하지 못하면서 후발체인업체들이 체인사업을 정리하거나 해체되기도 하는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 주요 협업체들은 수익창출을 위한 신규회원 모집과 IT사업등에 역량을 집중하며 매출목표달성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난 해 약 20% 성장세를 보인 온누리건강(사장 박종화)은 약대 6년제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한 IT사업기반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수익사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온라인 교육업체인 카오즈모스와 제휴, ONC를 설립하고 전국적인 온라인교육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사업은 팜디과정 등 약대 6년제를 위한 온라인 교육사업과 물리치료박사과정, 의료서비스석사과정, 대체의학프로그램, 약학재교육과정등을 우선 전개할 계획이며 이후 IT관련 자격증 등 점차 분야를 넓혀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전자상거래 사이트 '온누리몰'의 활성화, 온팜 프로그램 강화와 더불어 지난 한해 가장 호평을 받았던 회원교육과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제전문약국체인 위드팜(대표 박정관)은 지난해 보다 약 50%성장한 850억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위드팜은 특히 기존 대형약국을 위주로 한 정회원제도 이외에 동네약국을 회원으로 흡수하기 위한 일반회원·준회원제도를 도입하고 일반약 위주의 공급정책을 펼쳐 회원수(현재 54곳)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림대 평촌 병원 약국과 신촌 세브란스 약국 등에서 이미 운영 중인 자체 S/W보급을 본격화하며 IT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처방조제중심의 회원약국들의 경영다각화를 위한 제휴사업도 지속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메디팜(대표 허정)은 지난 해 부진한 마케팅활동 속에서도 매출규모 250억원과 1,300여곳의 회원수를 유지하며 올해 고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가을 전격 실시된 허 정 사장 영입으로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일환으로 조만간 일반과 회원으로 구분 운영하는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단행한다.

지난 해 매출 50억원을 달성한 옵티마케어(대표 김재현)는 지난해 약 50억원의 매출보다 무려 150%성장한 150억원을 매출목표로 설정하는 한편 이를 위해 쇼핑몰사업을 본격화한다.

늦어도 오는 4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쇼핑몰은 약사와 일반인을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며 매출신장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체의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면서 약 200곳의 회원약국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을 밝히고 있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넘어서며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리드팜(대표 이영한)은 추가증자계획을 발표하며 올 한해 상당한 신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리드팜은 추가증자를 통해 공동구매와 체인 확장에 대비하는 한편 병원 영업과 전문의약품 취급의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는 내년 약 800억원∼ 1000억원, 흑자폭도 올해 15억정도에서 내년도 70-80억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해 야심차게 체인사업을 시작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 SK와 베데스다가 드럭스토어사업을 확장하며 고성장을 예고하고 있고 지난 해 900호점을 돌파한 비타민하우스등이 올 한해 체인업계의 발전을 주도할 전망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