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조찬휘 회장의 회무방식에 대해 '편법적인 회무'라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8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서울시약사회는 "기본적인 정관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회원들의 분열과 반목을 조장하는 조찬휘 집행부의 편법적인 회무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가 없다"며 회무 정화를 촉구했다.
서울시약은 조찬휘 회장의 회무에 대해 "약사회 정관에 근거도 없는 서면이사회, 현역 집행부의 갈등과 반발, 정관 규정에도 없는 각종 기구와 직책 등은 비상식적인 변칙 회무가 불러온 비정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체 회원의 대표기구이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대의원총회마저 우롱하는 편법, 약사회의 분열과 갈등의 조장, 중대결단을 운운하며 회원들을 협박하면서 화합과 전진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편의점약 품목 확대와 원격화상투약기 약사법 개정안이 서슬 퍼렇게 버티고 있는 현 시기에 약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유발하고 내부 역량과 동력을 잃게 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조찬휘 집행부가 정관 규정에 입각한 민주적인 논의와 절차를 거치는 정상적이고 신뢰받는 회무를 바란다"며 "최근 부회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 대한약사회 임원, 서울 분회장, 경기도약사회, 경기도 분회장 등이 발표한 성명을 적극 지지하며, 동일한 입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