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소장에 약사임용 건의
서울시약, 팜파라치 피해약국 선처 요청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12-17 06:49   
서울시약이 서울시장에게 약사 직능향상과 직역확대 차원에서 서울시 보건소장에 약사를 임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울시약은 16일 이명박 서울시장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최근의 약사 현안과 관련해 팜파라치 고발약국에 대한 선처와 약사 직역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시약은 전국 242개 보건보증 의사가 아닌 의료직군(약사·보건직·의사·간호사·의료기사 등)에 해당되는 보건소장이 60%가량 되고 있으나 서울시는 25개 보건소장을 모두 의사로만 임용하고 있다면서 약사들에게도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공직약사의 사기 진작과 근무 분위기 고양을 위해 시립병원에 근무하는 약사들에게도 간호사 또는 의료기사에게 지급하는 특수목적 활동비를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서울시약은 약사 지위 향상차원에서 시립은평병원·시립동부병원·시립아동병원 중 한 개의 병원의 약제과를 약제부로 승격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서울시약은 전문신고꾼이 시민신고포상제를 이용해 약국을 함정 단속하고 교묘하게 병·의원이 폐문한 야간시간에 약국을 찾아 의도적으로 약사법을 위반케 해 약국이 피해를 입었다며 이들 약국에 대한 선처를 호소했다.

이외에 서울시약은 서울시 복수직급 4급에 약무직도 포함해 줄 것과 약국에 대한 지도단속기관을 일원화 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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