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이 팜파리치의 고발로 인해 피해를 본 약국들에 대한 선처를 복지부에 요청했다.
서울시약 24개 구약사회장은 27일 복지부를 항의방문하고 약국 전문고발꾼의 의도적인 불법행위 유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약국들에 대한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서울 24개 구약사회장들은 탄원서에서 전문고발꾼이 시민포상제를 이용해 약국을 함정단속해 처방전에 의해 판매해야 하는 연고 등을 병·의원이 폐문한 밤 9-10시경 약국을 방문해 약사법을 위반토록 유도한 후 고발한 행위로 약국들이 피해를 입었다면 전문고발꾼에 의해 고발된 약국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해 행정처분 등을 유보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약국은 복지부·식약청·시군구보건소·경찰·검찰 등 정부기관에 의해 다중 감시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장관이 정부안으로 시민포상제 법률 폐지를 국회에 제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서울 24개 구약사회장은 선량한 동네약국의 집단 피 고발건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휴업도 불사할 방침을 밝히고 장관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팜파라치의 불법 행위 유도로 인한 약국 고발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된 이후 이들 팜파라치들은 약국 고발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행정당국에서는 팜파라치가 약국고발건을 취소했다 하더라도 비디오 등을 통해 약국의 불법행위가 포착된 만큼 행정처분 조치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