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약대 박사과정 3명 감축
전기모집 대량미달 사태 여파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11-15 13:45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박사과정 모집 정원이 48명에서 45명으로 3명 감축 조정됐다.

서울대 약대는 지난 12일 교육부와의 2003학년도 대학원 정원조정에서 서울대 전체 박사과정 정원을 37명 줄이기로 결정한데 따라 14일 학내 최종 조정을 통해 약대 박사과정 정원을 3명 줄이고 천연물과학 전공 협동과정 인원 8명을 약학대학 일반대학원으로 흡수해 총 53명으로 조정했다.

이번 서울대학교의 모집정원 축소는 서울대가 연구중심 대학을 표방하며 매년 대학원 정원을 대폭 증가시켜온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울대 약대 천문우 학장은 "졸업 후 진로는 크게 문제가 없지만, 타 전공에 비해 박사과정 진학에 따른 혜택이 적은 점이 작용한 결과인 것 같다"고 지적하고 "병역혜택과 재학 중 장학금 등 복지지원 확충이 필요하며, 앞으로 각종 신설되는 장학금들이 박사과정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약대 석사과정은 기존 83명 정원에 3명이 추가되고, 천연물과학 협동과정 20명이 흡수되면서 106명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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