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8.8 재보선 출마 김선미 약사
경기 안성서 작고한 부군 심규섭 전 의원 뒤이어
유성호 기자 shyo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7-19 12:28   
이번 8. 8 국회의원 재보선에 경기도 안성에서 여약사가 출마한다.

숙명여대 약대(석사)를 졸업한 김선미 약사<사진·41>는 경기도 안성에서 작고한 부군 심규섭 전 의원의 뒤를 이어 민주당 공천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권토중래를 노리는 한나라당 이해구 전 의원(13,14,15대·65)과 신구 남녀 보혁대결을 펼친다.

김 후보는 참신성과 전문성을 내세워 지역 여성층과 청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작고한 심 전 의원에 대한 중장년층의 동정여론이 일고 있어 당선이 유력시된다는 평이다.

그러나 6.13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안성시장에 당선된 점을 상기할 때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김 후보는 "전 남편과 더불어 안성시민에게 얻은 것이 많아 이를 되돌려 주기 위해 나왔다"며 "전 남편의 후광과 동정표가 아닌 여성 전문정치인으로 평가받겠다"고 단호하게 출마의 변을 토했다.

김 후보는 또 "여성의 섬세함과 깨끗함을 앞세워 낙후된 안성을 위해 작은 것부터 바꿔 나가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 지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후보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없는 상황"이라며 가볍게 웃었다.

8.8 재보선 선거운동은 23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김 후보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 부인회장과 경문대 전임강사, 국회위원 부인모임 비둘기회 총무, 안성시 민주당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지구당 전화 : (031)671-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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