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병원 실무실습과 관련해 부족한 인력과 시설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왔다.
김재연 한국병원약사회 교육이사(서울아산병원 약제팀장)는 22일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약학대학생 실습현황'을 발표하면서 인력과 기자재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 약학대학과의 원만한 협의와 정보공유를 강조했다.
김 이사는 전국 63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황 조사 결과 실무실습을 운영중인 병원은 모두 62곳이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병원이 23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9곳이었다.
이들 병원을 통해 실무실습을 진행중인 학생은 모두 1,49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실무실습 병원이 가장 많은 서울 지역이 663명으로 실무실습 학생수가 많았고, 경기가 171명, 대구 152명, 광주 116명 순이었다.
김재연 이사는 실무실습 현황조사 발표를 통해 인력과 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력 약사나 전담 인력, 실무실습 강사가 부족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약사의 교육에 대한 부담 역시 큰 상황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바람직한 실무실습 진행을 위해서는 실습 사례와 실질적인 정보 공유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습기관의 업무 확대를 위한 기존 약사 교육도 함께 진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김재연 이사는 "조사에서 경력 약사는 물론 전담 약사, 실무실습 강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담당 약사가 있기는 하지만 교육에 대한 부담이 아직은 크다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습 학생이 많아지면서 기자재가 부족하고 전산망 접근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적절한 협의와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학이나 병원 내부적으로도 실무실습과 관련한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명확한 기준이 없어 곤란한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김재연 이사는 "대학과 의사소통이 힘들다는 얘기가 많았다"면서 "실습비나 실습계획 등에 대한 제대로 된 정책이 필요하고 대학과 병원간 실질적인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실습 과정에서 약품 파손 등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건의도 있었다"면서 "전담교수가 없어 의사소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도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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