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관 재건축 "임기안에 첫삽 뜬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공식석상에서 연이어 강조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21 06:51   수정 2014.05.21 12:43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을 재건축하는 부분이 조만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20일 열린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약사회관 재건축을 자신의 임기 안에 시작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건물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서라도 서둘러 계획을 마련해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조찬휘 회장은 "약사회관은 건축 당시 시공사 사정으로 완공이 늦어져 최근 누수가 발생하는 등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면서 "건물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서라도 재건축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30년된 약사회관을 재건축하는 부분을 임기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재건축 계획이 보다 구체화되고, 첫삽을 뜨는 작업이 앞으로 1년여 안에 시작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약사회관 재건축은 조찬휘 회장의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조 회장 취임 이후 계속 얘기가 이어지고 있다.

건물이 노후한 상황에서 최근 누수현상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 회관관리비가 증가해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말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약사회관 건립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이규진 전 감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이번에 조 회장이 재건축에 대한 입장을 공개석상에서 연이어 강조하면서 앞으로 구체화될 내용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 관계자는 "약사회 사무처 등 현재 약사회관이 입주해 있는 사무실들을 어디로 이전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획이 마련되고, 시공사가 정해져야 계획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지 않겠느냐"라고 예상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효령로 대한약사회관은 지난 1984년 6월 지금의 자리에 준공됐으며 건축면적은 669㎡, 연면적은 3,2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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