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의약품 차원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관련 진도 봉사약국, 복지부 관계자 현장 의견수렴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20 06:51   수정 2014.05.20 07:11

세월호 사고 현장에 약사회가 운영중인 봉사약국에 복지부 관계자가 방문해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약사회는 이 자리에서 구호의약품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달 17일부터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 24시간 운영중인 세월호 사고 현장 봉사약국에 지난 주말과 휴일에도 약사회 임원을 비롯한 회원이 참여해 봉사약국 운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복지부 보험약제과 오창현 서기관이 봉사약국을 찾아 약국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으며, 복지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약사회는 봉사약국 현장에 공급되는 상당수 의약품이 진도 등 인근 지역에서 공급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구호의약품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구호의약품 공급에 있어 개선돼야 할 부분을 복지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봉사약국은 희생자 가족 곁을 24시간 쉬지 않고 지키켔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난 주말에는 복지부 관계자가 직접 현장 봉사약국을 찾아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지 5주차가 넘어가면서 진도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는 많은 가족이 돌아가고 자원봉사자도 줄어든 상태지만 봉사약국에 참여하는 약사의 도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계속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이 봉사약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 관계자들은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24시간 봉사약국을 운영하면서 지원하고 있는 약사회와 약사회원들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약사회는 전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