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약사회가 자선다과회를 진행했다.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는 지난 4월 17일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14년도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최미영 회장은 "전날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이 침통한 가운데 자선다과회를 개최하게 돼 마음이 착잡하고 송구스럽다"면서 "하지만 서초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주민과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인만큼 정성으로 함께 해 달라"라고 말했다.
신수민 여약사부회장은 "약사회의 사회공헌사업은 국민보건의 한축을 책임지고 있는 약사들의 사회적 책무라는 마음으로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지역 복지시설과 노인, 어린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자선다과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서초구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조손 가정과 한부모 가정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진익철 서초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자선다과회는 또, 서초구약사회 회원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회와 동시에 진행됐다.
김기명 서초구약사회 감사의 법인약국을 주제로 한 삽화 9점을 비롯해 최종묵 약사의 유화 17점, 정명숙 약사의 뜨개질, 박인화 약사의 레이스 식탁보, 최수영 약사의 화초, 정연옥 약사의 사진 등 전문가 수준의 작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날 다과회에는 강석훈 국회의원과 진익철 서초구청장, 권영현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초 남·북부 지사장 등의 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회장,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부회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등 약사회 임원과 각 약학대학동문회장, 자문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