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에서 운영중인 봉사약국 운영에 참여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19일 진도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과 구조대,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2곳에 마련된 봉사약국 운영에 참여했다.
또, 서울시약사회는 서망항 진도해양파출소에 마련된 해양경찰구조안전본부를 방문하고 해양경찰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카스와 피로회복제, 쌍화탕, 방한마스크, 핫팩 등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김종환 회장과 권영희·김정란 부회장, 장은숙 총무이사, 박명희 여약사이사, 장보현 청년약사이사는 약사 인력이 부족한 지난 토요일 현장에 도착해 밤시간 동안 봉사약국 운영에 동참했다.
권영희 부회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피로 누적 등으로 봉사약국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원활하고 체계적인 의약품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권 부회장은 "봉사약국이 알려지면서 많은 약사회원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것이 진정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봉사약국 운영인력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