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약사회가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영양제와 성금을 전달했다.
서초구약사회(회장 최미영)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신수민, 여약사위원장 한승희)는 지난 2월 4일 방배동에 위치한 까리따스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고 어린이용 영양제와 의약품,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까리따스복지관 김금례(요사팟) 관장은 "세상에는 악한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서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될 때마다 구원의 손길처럼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미영 회장은 "복지라는 것은 돈 있고 힘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라는 공동체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사회공동체 속에는 동네 빵집도 있어야 하고, 단골약국도 있어야 하고, 까리따스복지관 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앞장서는 복지관도 있어 서로 기대며 살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리법인약국에 대해 설명하면서 "앞으로 동네약국이 사라지고, 단골약국이 사라지면 사회공동체가 무너지고 대기업이 주도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금례 관장은 "사회가 배고픈 시절을 지나오는 동안 복잡하고 이익만 추구하는 경제구조로 변하고 있다"면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서초구약사회는 까리따스복지관 방문에 이어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도 의약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반포복지관을 방문한 최미영 서초구약사회장은 노인돌보미와 장애인 재활사업, 어린이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해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의약품·성금 전달에는 신수민 여약사 부회장과 임은자 윤리 부회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