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를 넘어선 약사의 사회적 역할은?"
2010년도 아시아약학연맹(회장 남수자, 이하 FAPA)이 총회를 겸한 학술대회를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총회에는 아시아 지역 40개국 2,000여명의 약사가 참석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환자 상담을 비롯해 약제 서비스와 같은 기존 보건의료 차원의 역할은 물론, 사회에서 약사의 다양한 역할을 고민했다. 이를 위해 약사의 역할과 환자의 약물 안전성, 자가약물요법, 소비자 권한 등 모두 7개 심포지엄이 마련된 학술대회도 동시에 진행됐다.
FAPA는 이날 총회에서 2014 총회와 학술대회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또, 심창구 서울대약대 교수가 FAPA 이시다떼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관련해 6일 '항암제 유효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수상자 강연을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이번 총회에 김구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김명섭 명예회장, 김대업 약학정보원장, 민병림 서울시약사회장, 김현태 경기도약사회장, 유영진 부산시약사회장, 노숙희·박기배·신성숙·조덕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인숙, 이정근, 이정수, 최영옥 약사가 각각 셀프메디케이션, 금연상담, 공중사회 교육, 병원 처방전의 분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5편의 국내 약사 포스터 논문도 동시에 전시됐다.
한편 내년 FAPA 총회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