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임상시험 전문 수탁 연구 기업(CRO)인 바이오톡스텍이 일본 내 최고 수준의CRO기업과 기술업무 제휴를 체결, 이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한 단계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창 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바이오톡스텍(대표 강종구)는 최근 일본 최대 CRO 기업 중 하나인 ㈜후지바이오메딕스(Fuji-biomedix)사와 안전성 및 약리 시험에 대한 기술도입과 업무제휴를 체결하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4년 설립된 후지바이오메딕스사는 자본금 5억2000만엔에 400여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의약품, 화장품, 농약, 유기/무기화학물질 등에 대한 안전성에 관한 비임상 및 임상연구 수탁 전문기관으로서 20여년의 축적된 기술을 자랑한다.
때문에 국내의 비임상 CRO가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 체결은 회사가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이 분야 기술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Core battery, follow-up, Supplementary 시험 등 3단계로 분류되는 안전성 및 약리 시험은 국내의 경우 아직 초기 단계지만 미국, 유럽, 일본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있다.
특히 Core battery 시험의 경우 우수실험실 기준(GLP:Good Laboratory Practices)을 의무적으로 적용중이다
바이오톡스텍이 이번에 체결한 계약은 안전성 약리 시험의 1, 2, 3단계를 모두 포함한 기술 도입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비임상시험의 상호협력수행, 기술지도 및 연수 등의 양 사 업무 제휴도 함께 포함돼 있다.
이 과정에서 후지바이오메딕스는 바이오톡스텍을 통해 국내 기술기반이 취약한 시험을 위탁 수행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톡스텍은 “이는 일본에 제품등록 및 허가를 목표로 하는 국내 제약사와 건강기능식품사들이 국내에서도 비임상시험 및 안전성약리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반면 일본 기업들의 경우에는 비교적 경제적인 연구비로 한국에서 시험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양국간 윈-윈(Win-Win) 전략의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과 의약품을 비롯하여 화장품, 화학물질,농약 분야 안전성 유효성 평가 전문 기업으로 지난 지난 2000년 8월 설립된 바이오톡스텍은 지난 연말 국내 최초로 비임상 시험 전 항목에 대한 GLP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총 6100여 평의 부지에 회사 전문 연구시설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