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kup.com이 제안하는 2008 봄 맞이 대작전
새 정부 출범 기대 속 다시 변화 고삐 죄어보자!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24 11:24   수정 2008.02.25 09:46

이제 봄이 코 앞에 다가왔다.

생명이 새롭게 움트는 희망의 계절이다.

학창시절에도 개학을 하면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준비를 했다.

정신없는 설 연휴도 지났고 새 정부 출범이라는 분위기 쇄신에 딱 좋은 전환점도 마련돼 있다. 약국 간판부터 머리 속 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해 보자.

제품배치·실내 구조 확 바꿔보자

이번 주말엔 아예 약국 내부 배치와 약품 진열을 도면으로 그려 놓고 온 가족을 동원해 몽땅 드러내 쓸고 닦고 전면 재배치해 보자. 중구난방 붙어 있는 전단지·POP 정리와 테이핑 자국 제거, 간판 개선, 각 회사별로 제각각 들여 놓은 진열·매대 정리도 잊지 말자. 그 동안 취급 품목군이나 재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이 참에 아예 리스트를 작성해 보는 건 어떨까?

다양한 계절품목 구비는 이제 상식

마스크․캔디류․핸드워시․가글․비타민A․코 세정제 등 황사관련 품목, 항알러지 제품, 금연 제품, 다이어트 제품, 봄철 나른함과 피로감 극복을 도와주는 비타민․미네랄․건기식․한약 등 계절 특화 품목들을 확인하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어느 한 구석에 먼지만 쌓여가는 계절 품목들이 있나 확인해 보고 소비자들이 찾기 쉬운 위치로 전진 배치하는 건 물론, 다양한 품목군을 자랑하는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출시된 신제품들을 구매해 비치하자.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의 변화

약국 정리와 계절 품목 확인까지 마치고 나니 한결 가뿐해 졌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약국의 얼굴인 나는? 오늘부터 당장 딱 두 가지만 실천해 보자. 문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큰 소리로 인사하기, 그리고 항상 미소 짓기. 이것만으로도 환자에게 주는 느낌은 물론, 스스로의 기분과 마인드도 크게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혼자서는 영 쑥스럽고 변화가 어렵다면 태도와 대인관계, 사고의 전환에 도움을 주는 교육과정을 활용하는 적극성도 발휘해 보자. 조금의 시간과 비용만 들이면 펀 교육, 데일카네기교육,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유용한 과정들이 수없이 많이 개설돼 있다.

마케팅은 어렵다? 아니다! 배워보자

개별 약국에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이대로 손 놓고 있을 것인가? 체인 등 시스템과 마케팅 노하우 등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업체를 활용하거나 약사회 등 직능단체를 활용해 공동 개발하는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런 방법에는 여실한 한계가 있다. 이에 앞서 책과 교육 등을 통해 마케팅에 대한 지식을 쌓고 나만의 방법으로 응용하는 노력을 먼저 해 보자. 마케팅에 대한 좋은 지침서들이 서점에 쏟아지고 있고, 약사들의 바쁜 약국 경영 환경을 고려할 때 유리한 온라인 교육들도 여럿 있다.

내 약국, 내 인생의 비전을 찾자!

약국 환경 개선, 품목구비, 대인관계 태도 변화, 심지어 마케팅 지식까지 잘 갖춰 매출도 개선됐다. 그런데도 뭔가 흥이 나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기본적인 먹고 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현대인들에게 있어 삶의 의욕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바로 미래에 대한 비전과 열정, 그리고 그 실현과정이 주는 만족감이다. 나는 약국 운영, 나아가 내 인생에 어떤 비전과 열정을 갖고 있는지 점검하고 혹 확실치 않다면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인생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성공지침서나 자기개발 도서, 템플 스테이, 이시형 박사가 설립한 힐리언스 선마을과 같은 시설을 이용하거나, 역시나 혼자서는 어렵다면 최근 평생교육 열풍을 타고 생겨난 직장인교육기관들의 온오프라인 강좌들을 적극 활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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