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이 슈퍼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29일 근화제약(대표이사 배상진)에 따르면 24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재도)과 한국화학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개량신약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12억원 씩 총 24억원을 투입, 7년간 약물 전달기술을 이용한 슈퍼제네릭 의약품 및 개량신약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화학연은 근화제약에서 제안하는 의약품에 대해 연 4-5건의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하게 되며, 총 연구기간동안 항암제 개량신약을 포함한 수 건의 개량신약을 개발한다.
개발에 착수할 개량신약은 신약과 약효 성분은 동일하지만 제조방법이나 약물 전달방법을 개선시킨 것으로, 화학연은 약물의 투여가 편리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약효를 극대화하는 약물전달기술을 이용한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측에 따르면 원활한 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화학연 연구자가 월 2회 이상 근화제약 제품관련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며, 근화제약 중앙연구소는 화학연 연구팀에 합류해 문제해결 방법 등 기술적 방법을 습득한 후 화학연에서 개발된 약물전달 기반기술을 활용하여 산업화에 적용할 방침이다.
근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은 개량신약 산업화를 위한 정부출연연구소와 제약사의 역할분담을 통한 새로운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약물전달기술 적용 개량신약 의약품의 성공적 시장진출과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