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DPP-4 억제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 신약인 '가브스' (성분명: 빌다글립틴)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가브스는 DPP-4 억제제 약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당의 원인이 되는 췌장 섬세포 기능부전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당뇨병 신약으로, 이번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기존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치아졸리딘디온 (TZD) 또는 설포닐우레아 (SU)와 병용투여하는 것으로 승인 받았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가브스는 기존 당뇨병 치료제 치아졸리딘디온(TZD) 또는 설포닐우레아(SU) 등을 사용 할 때 흔히 발생하는 체중증가나 저혈당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임상연구에서 가브스는 여러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요법시 우수한 효능 및 내약성이 입증됐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가브스가 국내에서 승인되어 기쁘다"며 "광범위한 임상연구에서 가브스의 유의한 효능과 내약성이 확인되었고 새로운 당뇨병 치료제를 기대하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브스'는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2007년 9월 유럽연합 승인을 받았다. 국내 출시는 200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