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코마케팅의 위력은 컸다. 국내 출시 이후 고전했던 ‘바데나필’(상품명 레비트라, 야일라)이 약진하고 있다. 약진에 더해 시장 점유율을 단번에 바꾸며 치고 나오고 있다.
IMS 데이터(1/4분기)에 따르면 바데나필은 바이엘 ‘레비트라’ 5.2%(10억8,300만원) ‘종근당 야일라’ 9.3%(19억3,300만원) 등 합계 14.5%(30억1,600만원)로 동아제약 ‘자이데나’ 13.5%(28억600만원)를 눌렀다.
선두를 고수하던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43.5%(90억7,100만원)를 기록했고, 릴리의 ‘시알리스’는 28.1%(58억3,400만원)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두 제품은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비아그라 경우 2005년 6월 시장점유율 55.7%에서 2006년 9월 49%대로 떨어진 데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시알리스도 지난해 30% 대에서 점유율을 높이지 못하고 평행선을 긋다가 이번에 소폭 떨어졌다.
바데나필의 이 같은 약진은 종근당과 코마케팅(레비트라, 야일라)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종합병원 위주의 바이엘과, 의원 영업에 강점을 보인 종근당이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점유율을 끌어 올렸다는 것. 코마케팅을 하기 전 레비트라는 의원 급에서는 고전했었다.
실제 한국릴리의 ‘시알리스’도 의원급에 강점을 가진 대웅제약과 3년간 코마케팅을 하며 급성장했다. 하지만 올 1월부터 계약을 끝내고 단독영업에 나서며 소폭 하락했다.
바이엘 관계자는 “ 레비트라가 제품력은 좋았지만 국내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지는 못했는데 코마케팅을 하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 더욱이 레비트라의 소비자 대상 마케팅도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이유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바데나필이 약진하며 각 제품들의 경쟁이 불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초기의 고속성장에서 벗어나며 최근 1-2년 사이 시장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업계에서도 올해 성장률을 보수적으로 5%대로 잡았다. 경쟁에 따른 마케팅이 전사적으로 전개되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발기부전치료제 출시 회사들은 시장 불룸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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