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호남,영남도매와 연합 12개 제약사 응징
정우약도회, 유통일원화 유지 천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12-21 11:18   수정 2006.12.21 11:48

유통일원화가 정부 도매업계  제약업계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중부 호남제역 유력 도매업소들의 모임인 정우약도회(회장 오수웅)가 유통일원화제도 폐지를 주도하는 12개 제약사를 성토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또 내년 1월 영남약도회와 연합회의를 통해 강력한 대응을 전개해 나기기로 했다.

정우약도회는 20일 전주시 소재 '예담'에서 모임을 갖고“유통일원화제도를 폐지하려는 12개 제약사는 국내 의약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구조적 공익성을 무시한 안일무사한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또 의약품  도매업권 수호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하고,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제도를 폐지하려는 12개 제약사에 원인이 있으며, 그 영향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약도회의 이 같은 결의문 채택은 최근 영남약도회의 유통일원화 유지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도매업계의 유통일원화 유지기조는 향후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유통일원화 문제는 유지 발전이라는 도매업계의 주장 속에, 한시적 유에 방안도 고개를 내미는 형국이다.

한편 이날 정우약도회는 약국 직거래가 늘어나는 현상과 관련, 제약이 도매유통을 선호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결의문

1. 유통일원화제도 폐지를 이끌고 있는 12개 제약사는 국내 의약품산업을 위한 구조적 공익성을 무시하고 자신들의 편의성만 추구하는 안일무사한 행위에 대해 비난하지 않을 수 없다.

1.의약품도매업은 유통의 선진화를 통하여 의약품 안전공급을 이뤄 나아가도록 보호하고, 제약은 연구개발과 생산에 매진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 나아가도록 촉구한다.

1. 정우약도회는 의약품 도매업권 수호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천명하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유통일원화제도를 폐지하려는 12개 제약사에 그 원인이 있음을 분명히 하며, 향후 해당 제약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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