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제 비급여 전환이 되며 도매업소에 대체 제품들이 공급되지 않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복합제가 비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각 제약사들이 이를 대체할 제품들을 생산했지만 정작 도매상에는 이들 제품들이 공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체 품목 의사처방에 대한 약사들의 주문에 응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제약사들의 무관심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비급여 전환으로 이들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 대부분이 매출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 대체품목을 생산, 병의원에는 고지한 반면 정작 도매상에는 대체품목이 나온 사실조차 알리지 않고 있다는 것.
약사들의 주문이 있는 것을 보면 제약사들이 대체품목에 대해 의사들에게는 처방을 유도하는 디테일을 했지만, 도매상에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제약사 담당자들이 알리지도 않고, 공급되지도 않고 있어 약국의 주문에 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대체품 공급이 안 됨에 따라 개국가의 주문이 들어올 경우, 도매상들은 당당 영업사원들이 긴급히 제약사에 전화, 필요수량을 주문해 공급받는 예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급여 전환시기도 진작에 정해졌고, 피해를 볼 수 없다는 제약사들이 대체품목을 생산했음에도 이 제품들이 도매상이나 약국에 알려지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는 것.
도매상 한 관계자는 “ 담당자들이 신제품이 나왔다는 것 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대체 신제품이 나왔으면 알려서 소량이라도 도매상이 보유하고, 키맨들이 약국에 디테일을 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제약사들이 최종적인 매출에만 신경을 쓰지 제품에 대해서는 너무 무관심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에 거론되다 빠진 습포제 경우 내년에 다시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해당 제약사들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특히 습포제 매출이 200-300억에 달하는 2-3개 제약사들은 정부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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