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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내년도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하는 등 회기 마무리와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는 21일 협회에서 2026년도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2027년도 정기총회 일정 △회원사 단합을 위한 체육행사 개최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고용규 동우들 대표가 위촉됐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강대관 수석부회장(정진팜 대표), 이창호 J&T팜 대표, 이충주 감사(제이서브코리아), 홍석화 총무이사(아세아약품)가 선임됐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꾸려졌다.
차기 회장 후보자 등록은 2027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월 6일 회기 감사가 잠정 예정돼 있으며, 최종 이사회를 거쳐 1월 2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성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임기를 돌아보며 유통업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회원사 간 결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서울시 회장으로서 업무를 맡은 3년 동안 얀센 사태와 대웅제약 마진 현안 등 수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이사진과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난히 헤쳐 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업계의 대형화 추세와 더불어 사모펀드 및 대기업의 물류시장 진입 등 유통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회원사들이 일치단결해 업권을 수호하고 협회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웅제약 사태 등 위기 때마다 회원들이 뜻을 모아준 덕분에 협회가 한층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유통 환경이 변하고 힘들더라도 강력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업계 발전과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사 간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도 마련한다. 협회는 오는 24일 김포 공용시설 족구장에서 회원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협회 지원금과 회장단 협찬을 바탕으로 회원사 임직원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천 회장은 폐회 인사에서 "앞으로도 중소 유통사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지속해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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