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AI 기반 약물감시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 베타 공개
PDF 이상사례 보고서 주요 정보 자동 추출…E2B(R3) 기준에 맞춰 데이터 입력 지원
내부 테스트서 가용 데이터 입력률 87.8%, 입력값 정확도 95.3% 기록
약물감시 담당자 반복 업무 부담 경감…2027년 상반기 정식 출시 목표
권혁진 기자 │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21 08:32   
©제이앤피메디

제이앤피메디가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능을 적용한 약물감시(PV) 업무 지원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상사례 보고서의 데이터 입력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담당자가 안전성 정보의 검토와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약물감시 업무 지원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Maven Safety AI Import)'를 베타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앤피메디의 기존 약물감시 솔루션 '메이븐 세이프티(Maven Safety)'는 이상사례 작성부터 검토, 승인, 데이터 내보내기, 규제기관 보고까지 PV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E2B(R3) XML, Excel, KAERS 자료 등 정형화된 데이터는 가져오기(Import) 기능으로 불러올 수 있다.

일반적으로 PV 업무에서는 이상사례 보고서의 정보를 안전성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한 뒤 원본과 대조해 누락이나 오류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서식과 정보 기재 방식이 서로 다른 비정형 문서는 담당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입력해야 해 시간과 인력 부담이 크다.

제이앤피메디는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메이븐 세이프티에 AI 기반 데이터 추출 기능을 추가했다.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는 PDF 형식의 이상사례 보고서를 업로드하면 AI가 주요 정보를 자동 추출해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의 전자보고 표준인 E2B(R3)에 맞춰 개별 이상사례(Case) 입력 항목에 반영한다.

담당자는 AI가 추출한 정보를 원본 문서와 대조해 검토하고, 필요한 내용을 수정한 뒤 케이스를 생성할 수 있다.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을 줄이고 정보의 누락과 불일치 여부, 데이터 정확성 검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이앤피메디가 입력 항목 106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내부 테스트에서는 사용 문서 기준 가용 데이터 입력률 87.8%, 입력된 값의 정확도 95.3%를 기록했다. 특히 소수 인력이 데이터 입력과 품질관리(QC), 규제기관 보고를 함께 수행하거나 다수의 이상사례 보고서를 처리하는 환경에서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는 현재 베타 기능으로 제공된다. 메이븐 세이프티에서 데이터 가져오기 권한이 있는 사용자는 해당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베타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성능 지표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데이터 추출·매핑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메이븐 세이프티 AI 임포트를 통해 약물감시 담당자의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 정보의 검토와 판단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의 정확도와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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