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제니트리, 성매개감염 분자진단 기술…해외 시장 확대
일본 시장 전년 대비 2배 성장…유럽 CE-IVDR 인증 이어 사우디·이란 제품 등록
허지수 기자 │ suhjs0721@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21 08:16   수정 2026.10.21 08:26
©SML제니트리

분자진단 전문기업 SML제니트리(SML Genetree)가 성매개감염(STI) 분자진단 분야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2배의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유럽 CE-IVDR 인증과 중동 주요 국가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

SML제니트리의 대표 제품인 ‘NamuPlex STD 12 Real-time(RT) PCR Kit’는 클라미디아, 임균, 마이코플라스마 제니탈리움 등 성매개감염 및 비뇨생식기 감염 관련 12종의 병원체를 동시에 검출하는 다중 실시간 PCR 기반 분자진단시약이다. 하나의 검사 패널로 여러 병원체를 분석할 수 있어 검사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SML제니트리는 이러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6년 일본 시장 수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으며, 현지 검사기관을 중심으로 분자진단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분자진단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유럽과 중동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간다. SML제니트리는 올해 성매개감염 및 호흡기 감염 분자진단 제품군에 대해 유럽 CE-IVDR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품청(SFDA)으로부터 NamuPlex STD 12와 Respiratory Pathogen 제품의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확보했으며, 이란에서도 STD 12 제품의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번 제품 등록을 계기로 현지 의료기관 및 진단검사실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과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호흡기 및 위장관 감염 분자진단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SML제니트리 이동수 대표는 “성매개감염 분자진단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유럽, 중동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허가 확대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SML제니트리는 자체 브랜드 NamuPlex를 중심으로 성매개감염, 호흡기 감염, 위장관 감염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 진단 제품을 개발·상용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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