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3/4분기 향수‧화장품 매출 전년比 1% ↑
20억800만 유로 기록..‘세포라’ 포함 셀렉티브 리테일링 8% 향상
이덕규 기자 │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21 06:00   수정 2026.10.21 06:00


 

프랑스 LVMH 그룹이 전년대비 1% 소폭 상승하면서 185억400만 유로(약 207억7,531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3/4분기 경영실적을 지난 12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향수‧화장품 사업부문이 전년대비 1% 소폭 증가한 20억800만 유로(약 22억 5,428만 달러), ‘세포라’를 포함한 셀렉티브 리테일링(Selective Retailing) 사업부문이 8% 준수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40억7,000만 유로(약 45억 6,979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3/4분기 실적을 전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경기침체가 사업활동에 미친 영향이 유기적인 매출성장에 그림자를 드리운 가운데서도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의 경우 견실한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향수‧화장품 부문과 셀렉티브 리테일링 부문을 제외하고 3/4분기 경영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와인‧주류 사업부문이 전년대비 6% 뛰어오른 14억2,900만 유로(약 16억 469만 달러), 시계‧주얼리 사업부문이 6% 향상된 25억 유로(약 28억736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패션‧가죽제품 사업부문은 5% 뒷걸음치면서 82억4,500만 유로(약 92억 5,994만 달러)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향수‧화장품 사업부문은 ‘퍼퓸 크리스찬 디올’(Parfums Christian Dior)이 선보인 ‘자도르 엥땅스’(J’adore Intense), ‘소바쥬 엑스트레’(Sauvage Extrait), 그리고 ‘디올 어딕트’(Dior Addict)의 오 드 퍼퓸 제품과 ‘겔랑’(Guerlain)이 발매한 ‘뢰르 블루’(L’Heure Bleue) 향수, ‘아르 라 마띠에르’(L’Art & La Matiére) 및 ‘아쿠아 알레고리아’(Aqua Allegoria) 향수 컬렉션, ‘루즈 G’(Rouge G) 립스틱 등이 실적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셀렉티브 리테일링 사업부문에서는 ‘세포라’의 매출이 강력한 성장세를 과시한 가운데 일부 국가시장에서 마켓셰어를 끌어올린 데다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의 시장에 신규진출한 부분 등이 눈에 띄었다.

LVMH 그룹은 경제적‧지정학적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서도 2026 회계연도에 럭셔리 상품 시장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하게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VMH 그룹은 2026 회계연도 들어 1/4분기에 전년대비 1% 늘어난 191억2,100만 유로(약 214억 7,480만 달러), 2/4분기에 3% 성장한 195억2,400만 유로(약 219억 2,741만 달러)의 실적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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