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는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행개선 소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혈전 형성부터 출혈 위험, 혈류 변화까지 아우르는 비임상 통합 평가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심뇌혈관 질환과 혈전성 질환이 늘며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혈행개선 소재 개발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런 소재 비임상 평가에서는 혈전 형성 억제 효과와 출혈 위험성을 함께 확인해 유효성과 안전성 균형을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디티앤씨알오 효능평가센터는 생체 내 혈전 모델, 혈소판 응집능 평가, 혈액응고시간 분석, 혈류 측정을 연계한 통합 평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평가 지표로 후보물질의 항혈전·항혈소판·항응고 효력과 출혈 위험성, 혈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염화철 유도 혈전 모델은 경동맥에 혈전이 생겨 혈관이 막히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 후보물질 항혈전 효과를 평가한다.
꼬리 출혈 시험으로는 출혈 시간과 출혈량을 측정해 출혈 위험성을 확인한다. 항혈전·항응고 효력을 평가하면서 출혈 관련 지표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평가 체계를 구성했다.
혈소판 응집 시험으로는 혈소판 응집 반응과 항혈소판 효력을 평가한다. 혈액응고시간 측정으로는 후보물질이 혈액 응고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다. 디티앤씨알오는 이러한 혈액학적 분석 결과를 생체 내 혈전 모델과 연계해 후보물질 효력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혈행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혈류 평가도 수행한다. 레이저 기반 혈류량 측정 장비로 혈류 분포를 영상화해 혈류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레이저 도플러 혈류 측정으로는 국소 부위의 혈류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디티앤씨알오는 생체 내 혈전 모델, 혈액학적 분석, 실시간 혈류 측정 등 개별 평가 항목을 서로 연계해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혈전 효력과 출혈 위험성을 하나의 시험 체계에서 확인하고, 혈행 변화까지 함께 평가할 수 있다.
평가 대상은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혈행개선 소재 등이며, 후보물질 특성과 작용기전에 따라 적합한 평가 모델을 선정해 맞춤형 시험 설계를 지원한다.
디티앤씨알오 관계자는 "효능평가센터 통합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후보물질 특성에 맞는 비임상 시험 설계와 효력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며 "항응고·항혈소판·혈행개선 소재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