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환절기 감기 걱정될 때. 엘더베리
이주원 기자 │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13 07:55   

엘더는 열매와 꽃을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이다. 

엘더플라워로 불리는 꽃 부분은 특히 향신료로 유용하다. 

엘더플라워는 은은한 향을 내기 때문에 와인의 향을 배가하거나 요리에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과일 마멀레이드, 젤리, 잼 등에 넣으면 향이 상당히 좋다. 

건강에도 유용한데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엘더의 열매인 엘더베리 역시 건강에 유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 특유의 맛과 향이 있어 요리에도 많이 사용한다. 

엘더베리는 열로 가열해 조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북유럽에 있는 몇몇 나라에서는 엘더베리를 과일스프에 쓰거나 케첩에 혼합한다.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기적의 치료제

유럽에서는 엘더베리의 건강 증진 기능에 일찍부터 주목했다. 

기록에 따르면 히포크라테스가 엘더베리를 ‘기적의 치료제’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다양한 병증에 엘더베리가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감기, 천식, 관절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간요법에 엘더베리가 활용된다.

 

환절기 감기에 도움될 것

엘더베리에는 기본적으로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 안토시아닌 계열의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엘더베리는 상당히 강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 

항산화 작용을 통해 항염증, 항균, 면역 증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엘더베리의 항인플루엔자, 면역 증강 작용을 연구한 논문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서 기인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환절기 감기가 걱정되면 엘더베리를 활용해도 좋다.

 

줄기에는 독성 있어

엘더의 꽃과 열매는 귀중한 식재료이자 약재이지만 줄기는 사용할 수 없다. 

엘더의 줄기에는 삼부니그린이라는 청산배당체가 들어 있어 독성이 강하다. 

엘더의 줄기를 잘 못 먹게 되면 메스꺼움, 구토, 불규칙한 심장박동 등의 중독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

해외에서는 엘더플라워나 엘더베리를 활용한 음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은은한 향이 있고 색깔 역시 아름다워 선호도가 강하다. 

또 아침 식사용 시리얼이나 에너지바 등의 제품에도 엘더가 활용된다. 

오래전부터 요리에 많이 사용되었기 때문에 친숙하고 소비자 만족도 또한 높은 원재료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