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의료용 드레싱재 ‘메디폼’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메디폼이 빠져 나가는 속도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긋고 있다.
한 영업간부는 “그럭저럭 나가다 2-3주전부터 급격하게 나가고 있다. 특별한 제품이 없어 고전하는 OTC 도매업소들이 도움을 받고 있을 정도다. 주변 다른 도매상도 마찬가지다.”며 “ 상처치료 연고를 내놓고 있는 다른 회사들이 긴장하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메디폼의 이 같은 급성장은 제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인지된데다 최근 모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에 힘입은 바도 큰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 말미에 상처치료와 관련해 메디폼이 등장한 이후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
일동제약 관계자는 “ 최근 들어 매출이 상당히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병원에서는 기본 수요가 있었는데, 약국 쪽에서도 매출이 급격히 느는 추세다”고 말했다.
메디폼은 상처 면을 촉촉하게 유지해 딱지가 발생하지 않고, 상처치료 기간을 대폭 줄이면서 흉터 생성도 억제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제품으로, 미 FDA 승인, 유럽품질규격인증 CE마크 획득에 최근에는 산업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