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카제약, 제4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개최
전국 예선 통과 10개 합창단·338명 참가…참가자 85% 이상 정신질환 당사자
YES구미합창단 대상 수상…1300여 명 참석·총상금 5000만원 전달
최윤수 기자 │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10-01 10:58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9월 30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회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0개 합창단, 총 338명이 참가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정기적인 합창 연습과 공연 준비를 이어왔으며, 전체 참가자의 85% 이상이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노래를 연습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는 정신질환 당사자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 단위 행사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오츠카제약이 주관·후원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행사는 합창 경연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정신건강 기관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전국 10개 합창단 본선…YES구미합창단 대상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 소속 합창단들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팀들은 각자의 이야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로 전달했다. 약 6개월 동안 함께 공연을 준비한 참가자들은 합창을 통해 서로의 목소리를 맞추고 하나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심사는 음악사회공헌 분야 전문가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대상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YES구미합창단’이 차지했으며,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금상·은상·동상을 비롯해 장려상, 인기상, 화합상, 하모니상, 열정상, 비전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이 각자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달된 총상금은 5000만원이다.

참가자·가족 등 1300여 명 참석…임직원 70명 자원봉사
행사 현장에는 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와 참가자 가족, 일반 관람객,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70명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현장 안내와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이요한 이사장은 “합창은 정신질환 당사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소통하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회복 여정을 응원하고, 우리 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는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가 올해로 4회를 맞으며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대표적인 정신건강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합창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화음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신뢰와 협력,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참가자들이 무대 위에서 보여준 용기와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화음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당사자의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