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약품, 안과 신제품 2종 출시…소아 안과·녹내장 영역 확대
‘마이오에이점안액·에이간피점안액’ 9월 출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9-04 09:22   수정 2026.09.04 09:24

아주약품(대표이사 김태훈)이 9월 1일과 3일 안과 신제품 2종을 잇달아 출시하며 안과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출시된 제품은 ‘마이오에이점안액0.125%(아트로핀황산염수화물)(1회용)’과 ‘에이간피점안액0.15%(브리모니딘타르타르산염)(1회용)’이다.

마이오에이점안액0.125%는 만 4~15세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단 및 치료 목적의 산동에 허가된 아트로핀 점안제로, 1일 1회 1방울을 5분 간격으로 총 3회 점안하는 무보존제 일회용 제제다. 소아 안과 진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아트로핀 제제를 새롭게 확보함으로써 아주약품은 기존 성인 안과질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소아 안과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에이간피점안액0.15%는 개방각 녹내장 및 고안압증 환자의 안압 하강을 적응증으로 하는 브리모니딘 성분 무보존제 일회용 점안제다. 1회 1방울씩 1일 3회, 8시간 간격으로 점안하며, 장기간 지속적인 안압 관리가 필요한 녹내장 치료 영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아주약품은 그동안 ‘도베셀정500mg’을 중심으로 망막질환 치료 영역에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에이프레쉬점안액’, ‘티아렌점안액’ 등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전안부 영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여기에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치료 영역을 더욱 다각화하면서 기존 망막 및 전안부 중심의 사업 영역에서 소아 안과와 녹내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안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한층 고도화하게 됐다.

한편, 아주약품은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UBIST 원외처방액 기준 안과용제(망막경구제 포함) 처방액은 2021년 30억원에서 2025년 341억원으로 증가하며, 2021년 이후 연평균 약 83%의 성장률(CAGR)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장 순위도 36위에서 10위로 상승했다. 기존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안과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안과 분야 R&D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아주약품이 국내 최초 건성안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AJU-S56’은 임상 2상부터 3상까지 개발을 주도했으며,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현재 품목허가를 진행 중이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기존 망막과 전안부 영역에서 축적해 온 경쟁력을 소아 안과와 녹내장까지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신약 R&D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안과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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