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크업 시장에서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뷰티 브랜드 티핏(TFIT)이 현지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큐텐재팬 대규모 할인 행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7~8월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했다.
28일 티핏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 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해당 행사 기준 티핏의 역대 최대 실적이다. 2분기 성과에 이어 7~8월에도 일본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0% 뛰어오르며 실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일본 뷰티 시장은 기존 현지 브랜드와 K-뷰티 브랜드, 신규 D2C(소비자 직거래) 브랜드의 진입이 잇따르며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간 가격 및 프로모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티핏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티핏의 주력(히어로) 제품이 큐텐재팬 전체 판매량 5위에 올랐으며, 주요 전략 제품들도 상위권에 잇따라 진입했다. 오프라인 유통망 역시 확대되어 현재 일본 내 약 6,00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하며 현지 유통 기반을 다졌다.
티핏 관계자는 “일본 뷰티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도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7~8월 매출이 230% 신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온라인에서 입증된 제품 경쟁력과 약 6,000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넓힌 유통 기반을 바탕으로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