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진행성ㆍ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풀베서드주’ 출시
HR+/HER2- 환자군 대상, 1차 단독요법과 CDK4/6 억제제 병용요법까지 폭넓은 치료 적응증 확보
김홍식 기자 kimhs423@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7-06 10:36   

삼진제약은 진행성ㆍ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 요법 적응증을 가진 유방암 치료제 ‘풀베서드주(풀베스트란트, Fulvestrant)’를 본격 출시하였다고 밝혔다. ‘풀베서드주’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계열의 약물로서,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표적으로 분해ㆍ제거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기존 호르몬 요법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에게도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프리필드시린지 유방암 치료제 ‘풀베서드주’. 사진제공=삼진제약

‘풀베서드주’는 국내 유방암 발생 환자 중 약 70%를 차지하는 ‘HR+(호르몬 수용체 양성)’와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환자군이 타깃이다. 세부적으로 폐경 전/후에 따른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1차 단독 투여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CDK4/6 억제제(팔보시클립, 아베마시클립, 리보시클립)와의 1차 또는 2차 병용 투여 등 폭넓은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어 처방 현장에서 다양한 치료 요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풀베서드주’의 주성분 ‘풀베스트란트’는 앞서 글로벌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풀베스트란트’ 성분은 내분비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 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FALCON 임상 3상에서 대조군인 아나스트로졸 대비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또한, 1차 내분비요법 이후 질병 진행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NFIRM 임상에서는 질병 진행 위험 감소 및 전체 생존 기간 연장 효과가 확인되었다. 

삼진제약 김상진 사장은 “‘풀베서드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성분을 기반으로 단독요법부터 주요 CDK4/6억제제와의 병용요법까지 폭넓은 치료 선택지를 처방 현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옵션을 바탕으로 하는 우수 의약품 공급을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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