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가 인터비즈에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기술이전 상담 성과를 거뒀다. 주요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후속 검토와 사업화 논의도 이어졌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휘닉스 제주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에 참가해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술 11종을 출품했다고 6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가 선보인 기술은 행사 현장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18개 기업이 기술이전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총 25건의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와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 기술이 가장 많은 상담을 이끌었다.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는 스타틴 계열 약물의 부작용을 보완하고, 고지혈증과 죽상동맥경화증 치료제로 활용될 가능성이 주목받았다.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는 경구투여가 가능하고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초기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로 관심을 모았다.
차세대 체중·대사 기능 개선 기술과 USP21 타깃 항암제 기술 등도 후속 미팅과 기술 검토 요청으로 이어졌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인터비즈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동연구, 라이선싱 등 다양한 사업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에 힘쓰고 있다”며 “인터비즈에서 발굴한 협력 기회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고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비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거래 파트너링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 기업, 벤처·스타트업,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 630여 개 기관·기업과 산업계 관계자 2,100여 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출품기술은 ▲PCSK9 타깃 경구용 심혈관 치료제 ▲PIP5Kγ 활성 억제 파킨슨병 치료제 ▲PyrH 저해 신규 기전 항생제 ▲USP21 타깃 항암제 ▲ZBP1 저해 신규 화합물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대사 염증 완화 및 에너지 대사 개선 기반 차세대 체중·대사 기능 개선 기술 ▲비만세포 기반 광열 치료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알레르기 질환 치료용 조성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