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직장인 여성 위한 '3세대 진통제' 개발
진통제에 AI 추가…한 알로 통증∙부종∙장 트러블 동시 케어
'글로벌 위장약' J&J 미란타(Mg + Al) 성공 방정식 이식
‘약효 안정성’과 ‘흡수율 증가’… 국내 유일 이중 특허 기술 융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24 08:41   수정 2026.06.24 08:55

연질캡슐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알피바이오가 직장 여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생리통 환자 3명 중 1명이 겪는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해결한 '3세대 여성 진통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국내 ‘여성 특화 진통제’ 시장은 세분화된 맞춤형 개발을 선보이며 전체 성인 진통제 시장 26%를 차지할 만큼 주력 상품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알피바이오는 기존 진통제에 알루미늄 성분을 추가해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장 불편감’까지 해결한 여성 특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였다.

1세대 여성 진통제(이부프로펜, 파마브롬)가 생리통과 부종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2세대는 산화마그네슘을 추가해 위장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했다.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3세대 여성용 복합 진통제'는 이부프로펜 200mg, 파마브롬 25mg, 산화마그네슘 83mg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66.7mg’을 추가 처방해 설사 및 하복부 팽만감 등 소화기계 불편 증상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성분인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장내 과도한 수분을 흡착하는 특성이 있어 생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위∙장관 불편감을 동시에 완화한다. 특히 글로벌 위장약 브랜드 미란타(Mylanta)를 비롯해 국내 대표 제산제 시장에서 수십 년간 신뢰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마그네슘∙알루미늄 복합 설계’ 원리를 여성 진통제에 국내 최초로 적용한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생리 기간 설사 증상은 가임기 여성의 약 3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며 “국내 최초로 복합 진통제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을 적용함으로써, 통증 완화는 물론 생리 기간 중 동반되는 장 불편감까지 해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제품에 자체 특허 기술인 '네오듀얼(10-2705204)'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부프로펜 약액과 알칼리성 무기질 성분(마그네슘·알루미늄)을 하나의 캡슐 안에서 층으로 분리해, 사용기간 동안 약효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난용성 이부프로펜 성분의 흡수를 돕는 '뉴네오솔(10-2266704)' 특허공법을 결합, 통증 완화 체감 시간을 줄였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단 한 알로 설사, 통증, 붓기 등 생리통 주요 증상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며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과 외근이 잦은 2040 직장인 여성들이 최상 컨디션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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