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정화부터 환자 정서 치유까지…애브비, 글로벌 봉사 캠페인 성황
애브비 재단 주도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 이행…노을공원 나무 심기 및 성균관 문화유산 보존 선도
외부 활동 제한적인 고령 및 퇴행성 질환자 대상 맞춤형 이동권 보장형 공헌 모델 제시
천연 이끼 스칸디아모스 설치 등 환자 중심 웰니스 생태계 다지는 지속 가능한 진정성 행보 눈길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22 09:19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의 임직원들이 마포 노을공원의 생태계 회복부터 거동이 불편한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의 외부 활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환경을 위한 전방위적 나눔 행보를 펼쳤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제13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 사회공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애브비 재단(AbbVie Foundation)이 지원하는 ‘가능성 주간’은 2013년부터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참여해 온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고, 환자와 소외계층 구성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가능성 주간에는 한국애브비 임직원 1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캠페인의 첫 단추는 마포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나무 심기 활동으로 꿰어졌다. 임직원들은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회복을 위한 환경 보호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성균관을 방문해 국가유산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전통문화 보존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올해는 거동과 외출이 어려워 고립되기 쉬운 퇴행성 신경계 질환 환자들의 일상 속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봉사에 집중했다. 임직원들은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한 파크골프 행사를 찾아 안전한 이동을 돕고 경기 진행을 지원했다.

또한 평소 외출이 힘들었던 환자들을 위해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기획,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밀착 케어를 제공했다. 아울러 환자들의 자택과 행사장을 안전하게 연결하는 차량 이동 지원 봉사를 펼쳐 환자들의 사회적 교류와 외부 활동 기회를 넓히는 데 힘을 보탰다.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도 돋보였다. 임직원들은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및 암 환자들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채색한 초상화를 완성했다. 제작된 초상화는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위안을 위해 조만간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백혈병혈액암환우회 사무실 공간에 공기 정화와 습도 조절,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천연 이끼 ‘스칸디아모스(Scandia Moss)’ 벽면을 조성해 환자단체 이용자들을 위한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를 마련했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이사는 “가능성 주간은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호흡하며 건강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애브비 재단의 가장 큰 사회공헌 축제”라며 “특히 올해 진행된 퇴행성 뇌질환 환자 지원 활동은 환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장벽과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온전히 느끼고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애브비는 환자 중심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하며, 환자들의 삶에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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