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호주의 천연 비타민C 영양제 카카두플럼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22 07:58   

카카두플럼은 호주인들이 자랑하는 수퍼푸드 중 하나다. 

열대지방의 평지에 아주 흔하게 서식하며 열대림과 특히 호주 서부 등지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원래 빌리 고트 자두(Billy Goat Plum) 등의 이름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거의 카카두플럼이라는 이름으로 통용되고 있다. 

호주에서는 4~6월에 카카두플럼을 수확하며, 이때 특히 많이 먹는다. 

현지에서는 카카두플럼이 자양강장 및 갈증 해소에 특히 효과가 있다고 여겨진다.

 

비타민C 영양제로 가치 높아

카카두플럼은 영양 측면에서 대단히 훌륭한 과일이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식물보다도 높다고 전해진다. 

어지간한 비타민C 영양제보다 뛰어나다. 

조사에 따르면 카카두플럼 농축액 100g 당 평균 2,300~3,150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많게는 5,300mg까지도 들어있다고 한다. 

이는 오렌지의 100배에 필적하는 양이다. 

카카두플럼의 비타민C 함량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철분, 비타민E, 엽산 등도 많다.

 

비타민C 영양제의 효과 그대로

카카두플럼은 비타민C 함량이 워낙 높아서 항산화 기능 또한 대단히 좋다. 

카카두플럼 동결건조 분말을 수시로 먹으면 따로 비타민C를 섭취할 필요가 별로 없을 정도. 

비타민C가 풍부하고 항산화 효과도 높아서 카카두플럼 추출물을 함유한 피부 개선 식품 및 화장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비타민C 영양제의 효과가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의약품 개발도 진행 중

근래에는 카카두플럼의 항암 기능 등에 대한 연구도 호주 학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타민C 함량이 워낙 높고 다양한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약리작용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카카두플럼이 가진 소독, 소염 기능에 착안해 의약품 개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수퍼푸드 제품으로 인기 예상

카카두플럼은 그 자체를 동결건조 분말로 만들어 그대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적용한다. 

최근에는 시리얼, 에너지바 등에 카카두플럼 추출물을 사용하는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카무카무, 아사이베리 등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수퍼푸드가 인기를 끈 것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인기가 있을 것이다. 

이미 화장품에는 카카두플럼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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