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바디 제네틱스(거창)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KELAS, Korea Excellent Laboratory Animal Supplying Facility)로 공식 지정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2일 젠바디 제네틱스가 신청한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 지정 심사 결과, 시설·인력·사육환경·위생관리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이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하고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 제9호로 지정했다.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은 신약, 백신, 체외진단의료기기,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바이오 연구개발 과정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을 국제적 수 품질관리 체계 아래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국가 인증 제도다.
특히 실험동물의 유전적 안정성, 미생물 관리, 질병 통제, 사육환경, 운영인력 전문성 등 연구 결과 신뢰성과 재현성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이번 지정으로 젠바디 제네틱스는 국가가 인정하는 수준의 실험동물 생산 및 관리체계를 확보하게 됐으며, 국내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연구용 실험동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실험동물은 비임상 연구와 독성시험, 효능평가, 안전성 검증 등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국내 바이오산업이 신약개발, 세포·유전자치료제, 체외진단기기 및 정밀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품질 실험동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젠바디 제네틱스는 경상남도 거창군 소재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SPF 수준 체계적 질병관리 시스템과 표준화된 사육환경을 구축해 왔다. 또 동물복지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연구 목적에 적합한 품질의 실험동물을 생산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정점규 대표이사는 “우수실험동물생산시설 지정은 단순한 인증 획득을 넘어 젠바디 제네틱스 연구 인프라와 품질관리 체계가 국가적으로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국내 연구자와 바이오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재현성 높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 연구 환경과 고품질 실험동물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연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젠바디 제네틱스는 향후 실험동물 생산 뿐 아니라 비임상 연구 지원, 유전자 분석, 질환모델 구축 등 연구지원 플랫폼을 확대해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 연구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