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난해 伊 통조림 토마토 수입액 사상 최대
5만1,840톤으로 1억弗 육박..EU産도 5만2,768톤‧9,980만弗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05 18:17   수정 2026.06.05 18:18


 

지난해 미국의 이탈리아산(産) 통조림 토마토(canned tomato) 수입량이 5만1,840톤에 달해 전년도의 4만9,999톤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해 미국의 이탈리아산 통조림 토마토 수입액이 9,600만 달러 상당에 달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의 경우 미국의 이탈리아산 통조림 토마토 수입액은 8,880만 달러 규모에 달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 같은 수치들은 이탈리아 통조림‧가공채소산업협회(ANICAV)가 5일 공개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EU산 통조림 토마토 수입의 경우 5만2,768톤에 달해 전년도의 5만1,430톤에 달해 괄목할 만하게 늘어나면서 액수로는 한해 사이에 9,420만 달러 상당에서 9,980만 달러 상당으로 증가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탈리아 통조림‧가공채소산업협회는 2026년도에 미국의 EU산 통조림 토마토 수입액이 5만8,500톤으로 늘어나면서 금액으로는 1억200만 달러 고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마찬가지로 미국의 2026년 이탈리아산 통조림 토마토 수입액이 5만7,000톤에 달해 금액으로는 9,870만 달러 상당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탈리아 통조림‧가공채소산업협회의 조반니 데 안젤리스 회장은 “미국 소비자들과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이탈리아와 유럽 각국에서 생산되는 통조림 토마토에 갈수록 열과하고 있다”면서 “해가 갈수록 미국 내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안젤리스 회장은 “전문적인 주방에서부터 일상적인 가정 내 조리에 이르기까지 유럽산 통조림 토마토가 고급스런 품질과 풍부한 맛, 자연적이고 영양학적인 강점을 내포한 덕분에 수많은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이 당기게 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껍질을 완전히 벗겨 단맛과 신맛이 완벽한 밸런스를 이룬 토마토에서부터 잘게 썰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토마토, 진한 맛이 일품인 토마노 파스타, 방울 토마토 및 토마토 농축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토마토 제품들이 최고의 품질을 내포하고 안전성 기준을 충족한 가운데 앞으로도 미국 소비자들에 어필할 것이라고 안젤리스 회장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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