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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는 서양박하라고도 불리는 식물로 유럽이 원산지다.
톡 쏘면서 상쾌한 특유의 향은 페퍼민트를 매력적인 허브 식물로 만든 원천이다.
페퍼민트에 후추를 뜻하는 페퍼란 단어가 사용된 이유도 특유의 톡 쏘는 향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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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을수록 진한 향
페퍼민트는 그리스신화에도 등장한다.
지옥의 신 하데스가 사랑했던 멘테라는 요정이 바로 페퍼민트다.
멘테는 하데스의 아내였던 페르세포네에 의해 꽃으로 변했는데 페르세포네가 꽃으로 변한 멘테를 아무리 밟아 죽이려 해도 죽지 않고 오히려 더 깊은 향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길가에 피어난 페퍼민트는 밟으면 밟을수록 향이 더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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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톨 성분이 상쾌한 향 만들어
페퍼민트의 주성분은 멘톨(Menthol)이다. 맨톨은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시원하면서 청량감 넘치는 박하 향이다.
멘톨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을 때 입안 가득 퍼지는 박하 향은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페퍼민트는 멘톨 이외에도 아세트산,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베타인, 커피산, 카바크롤 등 다양한 성분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강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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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효과 뛰어난 피부 영양제
페퍼민트는 향을 위해 주로 사용되지만, 피부 영양제로도 좋은 효과가 있다.
페퍼민트에는 피부 진정, 지성피부 조절, 피부 가려움증 완화, 피부 열감 해소 등의 효과를 낸다.
또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과거에는 두피의 비듬을 없애는 용도로 페퍼민트를 식초와 혼합해 사용하는 예도 있었다.
피부 영양제로 이만한 것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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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성 계속 넓어져
근래에는 피부 영양제 효과 외에도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논문들이 발표되면서 페퍼민트의 활용도 또한 상당히 넓어지는 추세다.
뛰어난 향과 폭넓은 약효가 다양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에 적용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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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사용된 역사 깊어
페퍼민트는 오랜 기간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된 소재다.
민트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티백 차는 물론이고 음료류, 검류, 스낵류 식품에 페퍼민트가 많이 활용된다.
특히 거북한 향을 가진 소재들을 써야 하는 경우는 페퍼민트로 향을 가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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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는 많이 먹지 말 것
페퍼민트는 특별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임산부의 경우는 페퍼민트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페퍼민트가 철분의 흡수를 다소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페퍼민트 잎을 그대로 먹거나 하는 것은 피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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