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분석] 휴메딕스, 1Q 매출 405억…에스테틱 사업 확장에도 수익성 둔화
영업익 89억원·영업이익률 22%…순이익 130억원 기록
리투오·화장품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해외매출 감소는 부담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5-28 06:00   수정 2026.05.28 06:01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외형 성장은 유지했지만 수익성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에스테틱 중심 상품 매출 확대와 높은 순이익률을 유지하며 사업 다변화 흐름을 이어갔다.

약업닷컴 분석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2026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1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2%, 순이익은 3.2%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둔화 흐름은 더욱 뚜렷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20%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66.5%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22%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1분기 28.5%와 비교하면 6.5%P 하락했다. 순이익률 역시 33.5%에서 32.1%로 1.4%P 낮아졌다.

매출총이익은 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 역시 50.3%에서 44.6%로 5.7%P 하락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역시 6.3%에서 5.2%로 낮아졌다.

해외 사업은 다소 부진했다. 올해 1분기 해외매출 및 수출은 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3.5%에서 11.4%로 축소됐다.

전분기 대비로도 해외매출은 32.6% 감소하며 둔화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상품매출은 크게 확대됐다. 상품매출은 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17.5%에서 31.9%로 크게 확대됐다.

에스테틱 및 화장품 유통 포트폴리오 확대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상품매출 비중 확대와 해외매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총이익률은 다소 낮아진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이번 1분기 실적은 휴메딕스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품매출 비중 확대와 해외매출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이익률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리투오 등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와 해외 사업 회복 여부가 중장기 실적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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