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보다 여성이 ‘시알리스’ 더 선호
프랑스 부밧교수, 발기부전커플 83쌍 선호도 조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05-18 10:44   
남성 발기부전 환자보다 여성파트너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를 더 선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릴리는 프랑스 릴르대학 부밧 교수가 6개월 이상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25~90세 환자 중 비아그라를 복용한 경험이 있는 83명과 그들의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발기부전치료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여성파트너의 56%가 시알리스를 선호해 남성환자의 49%보다 더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여성파트너의 선호도 조사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에서 ‘어떤 약물을 계속 복용하겠냐’는 질문에 대해 조사 대상 커플의 43%는 시알리스를 선택했고, 7%의 커플은 시알리스와 비아그라 두 가지를 번갈아 복용하겠다고 답했다.

시알리스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조사대상 커플의 50%가 오랜 지속효과로 여유롭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꼽았으며 ▲더 나은 효과 31% ▲내약성 19% 순이었다.

부밧 교수는 “남성들과 달리 분위기나 파트너와의 충분한 교감 등을 중요시 여기는 여성파트너들의 경우 약을 복용한 후 24~36시간 내 언제든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는 시알리스의 장점이 부각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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