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노믹스-글루진테라퓨틱스, 차세대 AAV 기반 RNA 유전자 신약개발 맞손
독자적 RNA 교정 플랫폼과 AI 특화 차세대 AAV 전달체 기술 융합
‘더 정밀하고, 더 안전하게’ 환자 편의성 고도화 중심 혁신 치료 솔루션 구축 및 적응증 확장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2-23 09:20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알지노믹스와 AAV(아데노연관바이러스) 전달체 개발 전문기업 글루진테라퓨틱스는 23일 ‘AAV 기반 정밀 유도 차세대 RNA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기반 정밀 교정 플랫폼과 글루진테라퓨틱스의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AAV 전달체 발굴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표적 세포 선택성과 전달 효율을 높이고, 환자 편의성을 고려한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솔루션을 공동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AAV 전달체는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는 유전자 전달 플랫폼 중 하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체내(in vivo) 유전자치료제 다수가 AAV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들은 AAV 유전자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약 20%대 중후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대 중반 수십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AAV 플랫폼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입 유전자 크기 한계, 조직 특이성 확보, 면역반응 최소화, 저용량·고효율 전달 구현 등 해결 과제가 남아 있다. 양사는 AI 기반 벡터 설계를 통해 이러한 기술적 제약을 개선하고, RNA 기반 정밀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유전질환과 중추신경계 질환을 포함한 난치성 질환으로의 적응증 확장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는 “글루진테라퓨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RNA 플랫폼의 치료 경쟁력과 질환 확장성을 강화하겠다”며 “환자에게 높은 치료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하는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글루진테라퓨틱스 이문수 대표는 “데이터 기반 정밀 유도 AAV 플랫폼의 가치를 입증하고,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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