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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어진 홀리데이 시즌 동안 미국 내 온라인 마켓에서 화장품 매출액이 전년대비 9.3% 뛰어오른 84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 동안 미국의 전체 온라인 마켓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2,578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홀리데이 시즌 동안 1일 매출액이 40억 달러를 넘어선 일수(日數)를 보면 25일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전년도의 18일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분석됐다.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어도비 어낼리틱스(Adobe Analytics)는 7일 공개한 ‘2025년 홀리데이 시즌 온라인 쇼핑 데이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진 계약건수가 전체의 56.4%를 점유해 2024년의 54.5%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쇼핑 점유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날은 ‘크리스마스’ 당일이어서 66.5%를 점유한 가운데 전년도의 65%를 상회했다.
뒤이어 ‘추수감사절’(11월 27일) 61.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전년도 같은 날의 59.3%를 뛰어넘었다.
온라인 쇼핑 소비액이 가장 높게 나타난 기간은 ‘사이버 주간’(Cyber Week: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5일간)이어서 전년대비 7.7% 늘어난 442억 달러를 기록했다.
1일 기록을 기준으로 하면 ‘사이버 먼데이’가 홀리데이 시즌 최대의 전자상거래 특수일(特需日)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소비액이 142억5,000만 달러, 전년대비 성장률은 7.1%에 달했다.
뒤이어 ‘블랙 프라이데이’가 전년대비 9.1% 향상된 118억 달러, ‘추수감사절’이 전년대비 5.3% 신장된 64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홀리데이 시즌 기간 동안 적용된 파격적인 할인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 수요가 탄력적으로 늘어나는 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음이 재확인됐다.
이 기간 동안 적용된 정가(listed price) 대비 할인율을 상품부문별로 보면 전자제품이 30.9%(2024년 30.1%), 완구류 29.6%(28%), 의류 25.1%(23.2%), 텔레비전 24.3%(24.2%), 컴퓨터 23.4%(22.8%), 스포츠용품 20.3%(19.5%), 가전제품 20.2%(19.2%), 가구 18.8%(1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고가상품(higher-ticket items)의 판매량 점유비중을 보면 전년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자제품 56%, 스포츠용품 55%, 가전제품 38%, 퍼스널케어 제품 34%, 각종 도구류 29% 등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가 온라인 쇼핑에서 중요한 도우미(assistant)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부문은 주목할 만해 보였다.
2025년 홀리데이 시즌 기간 동안 생성형 인공지능의 소매유통 사이트 접속건수가 전년대비 693.4% 껑충 뛰어올랐을 정도.
이 중 ‘사이버 먼데이’ 당일의 접속건수는 전년대비 670% 크게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상품부문별로 보면 퍼스널케어 제품, 비디오 게임, 완구류, 가전제품 및 전자제품 등을 구매할 때 생성형 인공지능의 도우미 역할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어도비 어낼리틱스의 비벡 판디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2025년 홀리데이 시즌 동안 소비자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전폭적으로 받아들이고 구매 유무를 결정할 때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경쟁력 있는 할인과 선구매‧후결제(BNPL) 등의 유연한 결제방식들이 2,578억 달러라는 매출액 기록을 수립하는 데 한몫을 보탠 것이라는 풀이를 가능케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유연한 결제방식은 2025년 홀리데이 시즌 동안 전체 온라인 매출액에서 전년대비 9.8% 늘어난 200억 달러의 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홀리데이 시즌 기간에 비해 유연한 결제방식을 통해 늘어난 매출액이 18억 달러에 달했을 정도.
이와 함께 전체 선구매‧후결제의 82.2%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기준으로는 ‘사이버 먼데이’ 당일에 선구매‧후결제를 통해 올려진 매출액이 전년대비 4.2% 향상된 10억3,000만 달러에 달했다.
2,578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홀리데이 시즌 전체 온라인 매출액 가운데 54%는 전자제품(598억 달러, 전년대비 8.2% ↑), 의류(490억 달러, 7.4% ↑), 가구(311억 달러, 6.6% ↑) 등 3개 상품영역에서 집중적으로 창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앞서 언급된 화장품(84억 달러, 9.3% ↑) 이외에 식료품(237억 달러, 10.2% ↑), 스포츠용품(84억 달러, 7.7%), 완구류(88억 달러, 7.8% ↑) 등으로 파악됐다.
2024년 홀리데이 시즌과 비교한 온라인 매출액 증가율을 상품부문별로 살펴보면 비디오 게임 415%, 수 공구(手工具) 395%, 냉장고‧냉동고 360%, 가정용 보안제품 360%, 워셔(washers)‧건조기(dryers) 350%, 팔찌 335%, 헤드폰‧스피커 320%, 퍼즐‧박스 게임 300%, 향수 295%, 홀리데이 장식품 285%, 스마트워치 285%, 전동공구 280%, 귀걸이 2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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