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USA가 미국 타겟(Target) 전점 1,900여 매장에 K-뷰티 4개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 ⓒ한성USA
한성USA가 유통하는 K-뷰티 브랜드 4곳이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겟(Target) 1980여개 매장 전 지점에 공식 입점했다.
한성USA는 넘버즈인(Numbuzin), VT코스매틱, 아렌시아(Arencia), 엑시스와이(Axis-Y) 4개 브랜드가 타겟의 K-뷰티 섹션에 신규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한성USA는 기존 브랜드에 더해 총 6개 K-뷰티 브랜드를 타겟 전 매장에 선보이게 됐다.
타겟은 미국을 대표하는 종합 리테일 체인으로, 2024년 기준 뷰티 카테고리에서만 약 34조 원(24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에도 뷰티 부문에서 7%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얼타뷰티(Ulta Beauty), 세포라(Sephora)와 함께 K-뷰티 브랜드의 주요 입점처로 부상하고 있다.
넘버즈인은 이번 타겟 입점으로 영국 부츠(Boots)에 이어 글로벌 유통망을 확장했으며, 아렌시아와 엑시스와이는 각각 ‘모찌 클렌저’, ‘다크스팟 세럼’을 앞세워 타겟을 통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VT코스매틱은 기존 얼타뷰티, 코스트코 입점에 이어 타겟 채널까지 확보하며 미국 내 유통 영향력을 한층 넓혔다.
한성USA는 그동안 얼타뷰티, 코스트코 등 주요 리테일 채널을 통해 다수의 K-뷰티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왔다. 이번 타겟 입점은 온라인 채널에 기반을 둔 브랜드들이 미국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성USA 이정미 부사장은 “이번 타겟 입점은 단순한 유통망 확장을 넘어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글로벌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입점 브랜드들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며 K-뷰티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