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손잡은 LG생활건강, 맞춤형 캡슐세제 라인업 공개
한국형 캡슐세제 ‘테크 수퍼캡스’ 6종… 세탁 고민별 기능 강화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8-19 09:16   수정 2025.08.19 09:22

LG생활건강 세탁세제 브랜드 테크가 이마트와 협업해 신규 캡슐세제 브랜드 ‘테크 수퍼캡스(Super Caps)’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가 캡슐세제 라인업 ‘수퍼캡스’ 6종을 이마트를 통해 출시했다. ⓒLG생활건강

테크는 1966년 국내 최초 세탁세제를 선보인 이후 50년 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6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판매 1위를 기록한 브랜드다. 최근 성장하는 캡슐세제 시장에 주목해 세탁 성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한 수퍼캡스 6종을 출시했다.

모든 제품은 간편한 캡슐 제형으로 강력한 세척력을 갖췄다. 특히 애벌빨래 없이도 빨간 국물, 삼겹살 기름, 각종 소스 등 한국인 생활에서 흔한 150가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건조기 사용 후에도 최대 28일 잔향이 유지된다.

대표 제품은 ‘베이킹소다+구연산’과 ‘향기맥스’다. ‘베이킹소다+구연산’은 실제 분말 성분을 넣어 찌든 때와 함께 베개·땀·발냄새·연령별 체취 등 5대 특유취를 제거한다. ‘향기맥스’는 글로벌 향료사의 생분해성 향기 캡슐 기술을 국내 최초 적용해 건조기 사용 후에도 향기를 오래 유지한다. 섬유유연제 없이도 풍성한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울 세탁 전용 ‘울드라이’ △소량 세탁에 최적화된 ‘파워 딥클린’ △소취 성분으로 꿉꿉한 냄새를 줄여주는 ‘실내건조’가 라인업에 포함됐다. 10여 년 전 TV 광고로 주목받았던 ‘테크보이’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테크보이즈’ 패키지 디자인도 도입됐다.

LG생활건강 테크 브랜드 담당자는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이마트의 유통 전문성이 결합돼 기능성과 감성을 모두 만족하는 세탁세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고객들의 세탁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테크 수퍼캡스 6종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14일부터 론칭 기념 1만2950원 2+1 행사를 진행 중이다. SSG닷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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