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억~
펩시콜라가 콜라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맛과 가치가 반영된 신제품 콜라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Pepsi Prebiotic Cola)를 발매한다고 21일 공표해 헛트림이 절로 나오게 하고 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된 설탕을 5g 함유하고 있을 뿐, 인공감미료는 사용되지 않은 30칼로리의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는 콜라가 안겨주는 전형적인 상쾌함과 ‘펩시콜라’ 특유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3g의 프리바이오틱 섬유가 기능성 원료로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해 보인다.
이에 따라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는 지난 1898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첫 번째 주도(州都)였던 뉴베른에서 시작된 이 아이콘격 브랜드의 여정에서 새로운 행보로 주목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120여년 동안 소비자들이 애호한 ‘펩시콜라’ 특유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전통적인 콜라 음용경험을 재창조하고,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확대해 주고자 한 점 등이 눈에 띄기 때문이다.
펩시콜라 미국 음료 사업부문의 램 크리슈난 대표는 “아이콘격 푸른색 캔에서부터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펩시 제로 슈가’(Pepsi Zero Sugar)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보유한 음료제품 포트폴리오가 항상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고 선호하는 맛 취향에 순응해 왔다”면서 “신제품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는 기능성 원료를 추가로 첨가해 우리가 아는 ‘펩시콜라’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에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선을 보이기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12온스 용량의 단일 캔과 12온스 용량 8팩 들이 패키지로 발매될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는 올가을 온라인에서 첫선을 보인 후 내년 초 일반 소매유통 채널에서도 공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소매유통 채널에서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는 전통적인 청량음료 매대에 진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