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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달래는 참외
여름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참외를 빼놓을 수 없다.
과거 선조들은 여름철 우물에 담가 차갑게 식힌 참외로 갈증을 해소하고 여름 무더위를 달래곤 했다.
참외는 인도가 원산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 자생하던 원시 참외가 이집트를 거쳐 유럽에 전파되고,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까지 전해진 것이다.
유럽으로 간 원시 참외는 멜론으로 변모했고 아시아로 유입된 원시 참외는 지금 우리가 흔히 먹는 참외가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참외를 감과(甘瓜), 혹은 진과(眞瓜)라고 부른다.
달콤한 오이, 혹은 진짜 오이라는 뜻인데 참외의 단맛과 특유의 풍미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풍부한 수분과 이뇨 작용
참외는 많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갈증이 있을 때 참외를 먹으면 이내 갈증이 풀리고 체력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뇨 작용도 있기 때문에 신체의 전반적인 순환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밤에 참외를 많이 먹으면 이부자리에 오줌을 싼다는 속설이 있다.
참외의 수분함량과 이뇨 작용을 생각하면 틀린 말도 아닐 것이다.
종합영양제나 마찬가지
참외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특정한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함유한 영양소의 종류를 따지면 발군이다.
우리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거의 함유하고 있다.
여러 성분이 골고루 함유된 종합영양제를 생각하면 적합할 것이다.
참외에 함유된 수분이 알칼리성이라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백질이 많은 식사를 하게 되면 체액이 산성으로 기울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때 참외 같은 알칼리성 식품을 먹으면 체액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신선한 참외로 먹을 것
여러 가지로 이점이 많은 참외지만 꼭 신선한 것을 먹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수확한 지 오래되어 속이 곯아 버리면 배탈이 날 수 있다.
신선도가 다소 떨어지는 참외를 먹을 때는 속을 파내고 먹는 것이 좋다.
재미있는 것은 설익은 참외를 약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참외 꼭지에 쓴맛을 내는 에라테린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구토, 구역 증상이 있을 때 참외 꼭지를 달여 마시면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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