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KB·미래에셋 출신 신동준 신임 CFO 선임
자산 관리 및 투자 분야 전문가 영입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체계 구축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자산운용 등 거친 전문 경영인
책임 있는 경영관리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 실현 계획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02 17:24   수정 2025.07.02 17:25
신동준 신임 CFO.©오스코텍

혁신신약개발 기업 ㈜오스코텍(대표 윤태영, 이상현)은 전 KB증권 리서치센터장 및 투자전략본부장을 역임한 신동준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hief Financial Officer)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오스코텍은 이번 전문 경영인 영입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임 신동준 CFO는 1999년 한국투자증권 입사 이후 채권분석과 자산배분전략 분야에서 수년간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올랐고, 2011년에는 매경 증권인상을 받는 등 탁월한 리서치 역량을 펼쳐온 전문가이다. 약 27년간 삼성자산운용,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경력을 쌓으며 투자전략 및 자산운용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KB증권 리서치센터장 및 투자전략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략 수립으로 업계의 신뢰를 얻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3년 한국의 경영대상 올해의 혁신 서비스상(Innovative Service of the Year)’을 수상하는 등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오스코텍 이상현 대표이사는 “지난 주주총회 이후 소액주주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로부터 경영 전문성 강화와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증대 등 오스코텍을 향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자본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주주 소통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하여 경영관리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 및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스코텍 신동준 CFO는 “시장의 신뢰 회복과 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와의 소통은 물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무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1998년 설립한 국내 1세대 바이오텍 기업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산 항암 신약으로는 최초로 FDA 승인을 받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Lazertinib))의 원개발사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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